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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6 2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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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는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3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1차 본회의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황재만 의원과 김희영 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건으로 천안아산행정협의회 민간자문단 제2기 위원과 아산시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안정근 의원 추천, 의원 징계 보고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는 23건의 각종 조례안과 12건의 기타안건 심의, 4일간 시정전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함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임시회에서 논의될 의원발의 조례는 기획행정위원회의 아산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환경위원회는 아산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어린이공원 어린이 놀이터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4건이며 아산시장 제출 31건과 함께 상임위별로 개별 심사한다.

 

의사일정 전 맹의석 의원은 제8대 아산시의회 1년을 정리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기대와 정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세심한 심사와 함께 지금까지 진행된 각종사업에 대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성숙되고 변화에 능동 대응하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의상 의원이 신청한 5분 발언은 의장의 권한으로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이의상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의를 제기했고 급기야 회의를 정회하고 의원들은 의장실에서 의견을 모아 폐회시 5분 발언을 하는 것으로 했다.

 

이의상 의원이 5분 발언을 하려고 계획했던 내용은 고소로 얼룩진 아산시의회의 현실에 대해 갈등과 다수당의 힘으로 소수의 의견이 사장되고 있으며 대의민주주의제도에서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역할을 해야 할 의원이 본의를 무시한 당리당략에 매몰돼 헤매고 있다면 지방자치발전에 무슨 소득이 있느냐는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

 

또 행정사무감사 중 한 피감업체에 제기됐던 의혹에 대해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한 제보가 언론을 통해 나가게 되며 오로지 민원을 위한 입장이라면서 의원 윤리강령과 의원 행동강령을 무시한 채로 대변하고 결국 의회를 벗어나 수사기관으로 끌고간 행위가 공익과 시민전체를 위한 일이었는지 질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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