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개학 초기 학교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조성키 위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학교급식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 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의 자동염소투입기의 정상 작동확인 등이며 학교납품 재료를 수거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에 식중독균 여부를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점검 시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하나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 초기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이며 신학기 급식 전 조리시설의 세척, 살균, 소독 등 청결 관리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가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