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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1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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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거동과 이동이 불편해 치과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찾아가는 구강병 예방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구강 건강이 불량하나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질환 유병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강진료팀을 구성해 치과 이동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장항읍 성일복지원을 시작으로 비인면 성도원과 종천면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개인별 구강 검진과 상담, 치주질환자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 위생용품 지원과 개인별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춘복 보건소 진료검진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와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며 대상자들의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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