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8-16 21: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로타리클럽은 구룡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부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폭염경보가 발령돼 찜통 같은 무더위에 불구하고 20여명의 봉사자를 꾸려 구슬땀을 흘리며 형편이 어려운 구룡면 지적장애인의 낡은 집을 말끔하게 수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부여로타리클럽이 부여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해당 가구의 낡은 싱크대와 새시, 벽지, 장판 등을 새로 교체했으며 초등학생 자녀에게 침대와 에어컨을 지원하는 등 총 1000만원이 넘는 재료비와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도일구 부여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청소를 통해 밀려있던 빨래는 구룡면 행정복지센터 사랑의 빨래방을 이용해 두꺼운 겨울이불과 옷 등을 깨끗이 빨아 전달했다.

 

김우수 구룡면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적장애인 가구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주신 부여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가정이 없도록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45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