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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1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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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폴리텍㈜, ㈜한진펌프, 청정테크㈜ 등 3개 사와 기업합동 투자협약(MOU)식을 체결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은 2020년까지 총127억원을 투자해 5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투자 완료 후 매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부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폴리텍㈜는 임천농공단지 내 3만9175㎡ 부지에 총77억원을 투자해 내년 2월 중 연질 폴리우레탄 폼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향후 연매출 1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운영 중에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진펌프는 은산2산업단지 내 1만3881㎡ 부지에 총3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수중펌프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유럽의 선진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부여를 대표하는 신기술개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은산2산업단지 내 위치한 청정테크(주)는 제2공장에 총2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 중 약 1100여평 규모의 시설과 설비를 증축할 예정으로 신규 사업분야인 전기집진장치 생산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관련부서 협업으로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구성해 기업애로 지원, 투자유치, 규제개선 등 현장중심 소통을 통해 발 빠른 대응으로 적기 민원해소에 나서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의 태극제약 2공장은 치약동, 통합유틸리티동 등 5개 시설에 약700억원을 투자해 금년 내 9000여평을 증축할 예정이며 지난해 5월 1일 공장가동을 멈춘 장암농공단지 내 ㈜대림C&S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공장 리뉴얼을 2021년 상반기 재가동을 목표로 금년 하반기부터 추진 예정에 있다.

 

또 포화상태인 농공단지를 대체키 위해 부여군이 추진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충남개발공사와 공동투자 협약서를 체결하고 산단 입주기업 모집이 순조로워 부여 경기 활성화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기업하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부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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