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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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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여군 밤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에 나선다.

 

이번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는 산림청 대형헬기(KA-32) 1대, 소형헬기(AS-350) 1대, 소방차 2대, 산불 진화차 1대 등을 투입해 1일부터 외산면, 홍산면, 옥산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석성면, 초촌면 제외) 2517㏊에서 6일 동안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경까지 집중 실시하게 되며 방제 시기는 우천이나 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1일씩 연기될 수 있다.

 

부여군은 이번 방제로 복숭아명나방 등 밤 생산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는 종실해충의 방제적기에 헬기를 투입해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이번 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산림청이 권장하는 메톡시페노자이드 액상수화제(런너) 등의 저독성 약제를 사용한다.

 

또 올해부터 도입되는 농약 허용 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해당 지역과 친환경 작물 재배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양봉과 축산 농가는 항공방제에 앞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드리며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군 산림녹지과와 해당 읍면에서 방제일정을 수시로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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