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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6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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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판교보건지소는 후동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속 주의사항 등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으로 온열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당부 등 응급상황을 예방키 위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폭염주의보 집중 기간인 7월 말까지 자연마을 18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폭염 대비 교육 내용은 폭염과 온열 질환의 정의, 온열 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 질환의 종류와 응급조치 방법이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3대 수칙으로 수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취하기 등이며 기초 검진과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더불어 진행했다.

 

한석규 판교보건지소장는 “온열 질환은 어지럼증, 고열,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보건지소 지역돌봄 T/F팀은 온열 환자 발생에 대비해 아이스팩과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용품을 배부하고 폭염 경보가 해제되는 9월 말까지 지속해서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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