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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6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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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광시면 장신2리를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자연생태 휴 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어 대술면 시산2리를 전통지킴 건강마을로 응봉면 계정2리를 소통문화 안전마을로 각각 선정해 현판식을 잇따라 개최한다.

 

군은 지난 5월 여성친화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각 부문별 마을을 공모해 최종적으로 세 마을을 선정했다.

 

자연생태 휴 마을로 선정된 광시면 장신2리는 여성농업인 중심의 친환경 농약 비료 제조교육과 활용 등 강소농 마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전통지킴 건강마을로 선정된 대술면 시산2리는 마을 내에 자리한 국내 유일 토종씨앗박물관을 연계한 전통지킴 건강먹거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통문화 안전마을로 선정된 응봉면 계정2리는 온 마을이 아이에 집중하는 마을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고 충남도의 저출산 고령화 공모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은 현판식을 마친 세 마을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을 함께 진행하는 등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에서 지속하고 있다.

 

군은 여성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발전의 파트너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연중 모집,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의원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전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 확대를 적극 추진했다.

 

또 양성평등 기념주간을 맞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으며 여성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예산 만들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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