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기자 = 아산장학회는 10일 향토인재 육성 발굴을 위해 아산장학회 위원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인면사무소에서 이뤄진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대학교 김단비 학생 외 16명에게 각 100만원, 인하공전 황재민 학생에게 70만원, 온양여자고등학교 윤성미 학생 외 5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상춘 아산장학회 부회장은 “오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돼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우리지역 출향인사의 애향심을 토대로 조성된 장학금인 만큼 장학생들이 그 뜻을 받들어 영인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장학회는 고 하장홍 신양금속(주)회장에 의해 1991년도에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영인면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829명의 장학생에게 총5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