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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5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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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U-20 월드컵 국가대표 이광연 선수가 고향인 예산군을 방문해 환영을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날 군청을 방문한 예산군 신양면 출신인 이광연 선수와 가족들을 만나 축하하고 감사패와 자랑스런 어버이 상을 전달했다.

 

이에 이 선수는 현장에서 사인한 볼을 황 군수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선수는 지난 5월과 6월에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대한민국의 골문을 굳게 지킨 준우승 신화의 주역이다.

 

황 군수는 “이번 U-20 월드컵 준우승에 큰 역할을 한 예산 출신 이광연 선수가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러우며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이 선수는 “강원FC 경기 일정을 소화하느라 뒤늦게 고향을 찾아 죄송스런 마음이 크며 고향인 예산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받아 정말 기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고향인 신양면 대덕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환영 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잔치는 대덕2리를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 선수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마련한 행사로 이 선수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1999년 예산에서 태어난 이 선수는 예산중앙초등학교와 과천문원중, 김포통진고, 인천대학교를 거쳐 현재 강원 FC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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