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은 최홍묵 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계룡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적보고, 유공자 표창, 우수성적 포상금 지급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선수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에서 펼쳐진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165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고 2만1973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해 대회에서 개최지 이점으로 10위의 성적을 달성한 것에 버금가는 좋은 결과로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이며 나날이 성장하는 체육 강호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최홍묵 시장은 “대회 기간 열정을 다해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메달 획득 유무를 떠나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체육이 곧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치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