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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1 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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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와 높은 습도, 장마 등 감염병 취약기를 맞아 예방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역에 잔류, 연막소독을 통한 위생 해충 방제작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와 농가 세대 기피제 배부를 시작으로 조사관과 검사 요원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과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 조기발견과 신속 대처를 위해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학교 등 총55개소의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해 집단 설사 환자와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또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브리오 예측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형건물,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대한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올 초부터 유행한 홍역과 A형 간염, 수두 등 감염병은 대부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로 예방이 가능해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해야 하며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방역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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