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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8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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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글로벌 영재육성 프로젝트 엄마나라 짝꿍나라 언어코칭 학습설명회를 실시했다.

 

엄마나라 짝꿍나라 언어코칭 학습설명회는 부여군 민선 7기 다문화가정자녀 영재발굴 육성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부여교육청과 각급 학교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여군 다문화가정 자녀와 희망하는 비다문화 자녀를 포함해 언어, 음악(악기), 수리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관심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60명의 학생을 선정해 언어코칭 학습지원을 받게 된다.

 

언어코칭 수업은 관내 10개 학교에서 2학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6개국 언어(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러시아, 캄보디아) 코칭수업이 진행되고 언어코칭 강사들은 부여군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향후 5개년(2019년~2023년) 사업으로 계획해 2019년 2학기 언어코칭 학습 평가발표회 등 시범사업을 통해 향후 6개 국어 언어코칭을 희망하는 더 많은 초등학생들이 지도받을 수 있도록 부여군 글로벌 영재육성의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부여군에 사는 결혼이주 여성들은 모국 언어지도에 따른 의지가 높고 자긍심 고취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제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가족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다문화라는 말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됐으며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향후 우리나라와 세계를 짊어질 글로벌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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