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01 15:33:04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미영 아산시이회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이면서 깐깐하고 세심하며 톡 쏘는 날카로움으로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김미영 의원은 사회복지과 이동빨래 서비스 차량 이동거리 잘못 기재된 1000km에 대해 추궁하며 집행부에서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실제 거리를 측정하는 등 깐깐함을 보였다.

 

이어 사회복지과 반올림 프로그램 성과 목표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으며 집행 예산과 기재 예산이 상이한 200만원을 지적했다.

 

또 경로장애인과 따스한 울타리 사업에 대해 이용자가 귀가 후 상실감까지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어필하고 어쩌다 어르신 프로그램 추진함에 있어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강의를 하지 않고 강사료를 받고 활동할 수 있는 정도의 전문적 강사 양성이 되도록 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발달장애인의 대기자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 확충과 종사자 인력 보강을 권고했다.

 

또 문화관광과의 아울란드 사업과 관련 개발된 컨텐츠를 활용키 위한 대책을 마련해 아울란드 사업에 투입된 시비 9000만원의 결과물에 대해 활용을 주문했다.

 

또 공원녹지과의 일몰제와 관련해 추진경과에 대해 날짜별로 체크하며 주민간담회를 미 시행한 것과 보건행정과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 진행 차수와 날짜의 상이함을 지적하고 집행 과정에서 사라진 6만원과 자살시도자, 직장인 자살고위험군, 자살사고자, 자살유가족 프로그램 진행 횟수 등 잘못 기재된 점을 지적하며 행정 사무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성실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또 체육진흥과의 신정호 인공암벽 철거와 재 신축 사업에 대해 이용자 수와 비용 대비 가성비를 고려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권고하고, 위생과의 단순 위생점검 위반업소를 다룬 것이 아니라 반복 위반업소 위주의 위생점검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자원순환과의 클린하우스 최근 설치 건은 CCTV가 있으나 2017년 이전 클린하우스에 CCTV 설치 확대를 주문 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이 북한과 체제가 다른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편성과 2015년부터 사업추진 중인 DNA카드 발급사업이 출생아수 대비 발급 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홍보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경로당 신축시 에너지 절감 효과 등 장점이 많은 패시브 공법을 활용해 추진해줄 것을 권고 했다.

 

또 건강증진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성인지 관점에 대한 프로그램이 전무함을 지적하고 성인지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각적인 부분에서 사업이 이뤄지도록 권고했다.

 


또 질병예방과의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을 피해 추진토록 권고하고 간병인 관리부분에 있어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용자의 만족도를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시립도서관에 한 부모 가정까지 책 배달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이외 충무병원 격리병동 관리 운영 실태와 아산관내 병원의 신장투석 환자 유치 경쟁 상황 파악 요청 등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6만원, 13km 등 작은 수치도 소홀히 넘기지 않고 집행부가 놓친 부분까지 찾아내는 꼼꼼함과 세심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미영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아산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아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아산시 한 부모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아산시 장애인 가정 출산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아산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 아산시 출산장려금 및 충남 아기수당 지원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 6건의 조례를 제 개정 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부여된 견제와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33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