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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1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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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군민참여단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지역 벤치마킹을 위해 광주광역시 여성친화마을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을 찾았다.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은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엄마들이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을 직접 마련코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2년에 개관한 곳으로 여성친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공동체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군은 비아까망이 작은도서관과 까망이협동조합 카페 도란도란을 탐방하고 비아까망이협동조합 이혜경 이사장의 설명을 들으며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들을 꼼꼼히 챙겼다.

 

또 보건소 건강홀에서 예산군 여성위원과 여성이장, 여성단체장 등 군민참여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공감하쥬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여성리더들의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코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전충남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임원정규 강사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여성친화도시와 관련한 성인지 리더십 함양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교육에 참석한 군민참여단 A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정책형성과 집행 과정에서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이 인구증가시책 조례 개정 회의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군민참여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 정책 제안을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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