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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5 2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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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판교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만을 관리키 위해 청소년 몸짱 스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평균 근육량이 71% 증가하고 체지방율은 3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는 학업 등으로 인해 적절한 식품섭취와 운동을 통한 관리가 어려운 시기임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학생들 스스로가 올바른 영양 섭취를 하고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했다.

 

체력 증진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세라밴드와 음악줄넘기 운동을 실시하고 영양사의 비만관리 영양교육, 미각테스트, 저칼로리 영양실습 추진, 간호사의 지도로 금연 절주 교육과 체험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자체 설문조사 결과 중등도 신체활동 5일 이상 실천율은 사전 7%에서 사후 36%로 증가했고 주3회 이상 인스턴트 음식 섭취 응답률은 43%에서 14%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 부분은 93%이며 교육 받은 건강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에 대한 응답은 93%로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서천군 청소년 비만율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성인이 되었을 때 심혈관질환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하반기에 지속적인 관리 차원에서 대상 학생들의 체성분 측성을 실시 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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