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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8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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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결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2018년 회계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아산시에서 제출한 2018년 일반회계 세입 결산액은 1조1740억6035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9205억685만원으로 2535억5350만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세계 잉여금 중 이월액 1544억8514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99억8229만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890억8607만원이다.

 

아울러 2018년 회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은 175억4896만3000원으로 예산편성 시 예측할 수 없었던 이상저온 피해재난지원 사업과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등 총40건에 대해 52억1754만9000원을 지출 결정했으며 이중 35억6489만2470원을 지출해 16억5265만6530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아산시장이 제출한 원안과 같이 가결됐다.

 

아산시의회의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에서 2018년 회계 결산과 예비비 지출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지난한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와 사업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되짚어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등을 집중 심사 했다.

 

김수영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했으며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수영 의원을 위원장, 홍성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현인배 의원 등 7인으로 구성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8년 회계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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