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 우울증, 자살 고독사 등의 안타까운 상황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가 스스로를 돌볼수 있는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사원 3명은 신창면 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세대 40가구를 매주 1~3회 방문 요구르트 전달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과 생활 상황을 살피는 모니터링 요원의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이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대상자 들은 필요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돼 신속한 대응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세흥 단장은 “점점 윤택해지는 생활에도 안타까운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은 늘 대문을 열어 놓고 서로의 정을 나누던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가까이 사는 이웃끼리 마음의 대문을 열고 서로를 보살펴야 할 때이며 그 일을 우리 추진단이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