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12 21: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서천군이 3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서천군체육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민체전 준비 과정부터 폐회식까지 전 과정을 되짚어보고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대회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충남연구원 분석 결과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서천군을 다녀간 방문객 수는 6만9550명으로 대회 전반 경제 파급 효과가 전국 범위는 311억원, 서천군 관내는 149억원으로 보고됐다.

 

제71회 충남도민체전은 성화 봉송과 공개행사 부분에서 타 대회와 차별화해 서천군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은 물론 매끄러운 경기 진행 등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1000여명의 주민이 개회식에 참여해 주민들이 함께 한 화합체전으로 호평 받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체육회장은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도민의 화합과 하나가 된 군민의 힘을 보여줬다는 데 있으며 대회 성료에 있어 함께 해준 우리 서천 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대회 아쉬운 점에 대한 토론회를 병행했으며 내년에 있을 제26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보완점을 반영해 보다 발전적인 장애인체전을 개최키로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28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