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2019년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라는 타이틀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수요인문학 산책의 두 번째 시간으로 인생과 자연을 사랑하는 나태주 시인과 함께한다.
이날 나태주 시인은 촉촉한 감성의 시를 통해 앞만 보고 달려온 현대인들의 삶의 목표를 조금 늦추고 자신을 돌아다보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이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등의 시집과 시골사람 시골선생님,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등의 산문집을 집필했으며 최근에는 베스트셀러 도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를 출간했다.
한편 수요인문학 산책은 12일 시로 물드는 아름다운 삶 나태주 시인 강좌에 이어 7월 24일 아모르파티 고전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 한상덕 경상대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