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계룡시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 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계룡대 육군군악대 반주에 맞춰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추념사에서 “매년 6월이 되면 항상 가슴이 아프고 시리며 오늘의 발전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애국정신이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국가유공자 200여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