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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5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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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4월부터 6월까지 8주간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키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구성 이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 지역 현안 문제 발굴과 단위사업 구체화,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6회의 강의와 실습과 2회의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25명의 수료자들은 “주민이 주도해 성장하는 서천군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힘찬 의지를 표하며 도시재생으로 지역을 회복시키자는 다짐을 함께 했다.

 

수료식에 이어 서천군의 도시재생사업의 발전방향과 바람직한 방법을 모색코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들이 함께한 서천군 도시재생 미래포럼이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깊이 있는 주제발표와 다방면의 토론 시간을 통해 논의했으며 도시재생의 성패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핵심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모았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의 소감과 발표를 들으니 서천도시재생의 성공가능성이 보이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주민의 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의 한 수료자는 “이 교육으로 우리 마을을 조금 더 깊이 알아가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생기며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제5기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하고 주민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예정이며 현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군사3리 교촌마을)이 확정돼 진행 중으로 서천군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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