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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30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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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일원에서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등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 훈련은 27일부터 실시 중인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민관협업체계 가동으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대테러와 화재대피 훈련으로 추진됐다.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와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비한 사태수습훈련으로 서천군 공무원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방역차 등 2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5단계로 나눠 1단계는 사고 발생에 대한 상황전파, 관람객 비상대피, 자위소방대 응급조치, 2단계는 테러 진압, 인명구조, 초동조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3단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가동, 4단계는 언론브리핑, 건축물 수습복구, 5단계는 상황종료에 따른 복구활동과 노박래 서천군수의 종합강평으로 이뤄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에 수고한 생태원 관계자와 민관군경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에 감사하며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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