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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7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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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오는 6월 8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배우 윤문식과 함께하는 싸가지 놀부전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놀부전은 춘향전, 심청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판소리계 소설 중 하나다.

 

상임안무자는 “놀부전의 흥미로운 요소들을 대중적으로 각색 연출해 관객들이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흥부와 놀부라는 선과 악을 기초할 수 있는 두 인물을 대비하면서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을 이끄는 싸가지 놀부전은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무용극이라는 특성과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로 재미있고 유익한 상상의 이야기를 무대라는 공간에 펼쳐 놓는다.


놀부의 악행을 비난하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탈피하고 놀부가 펼치는 악행과 몸짓연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싸가지 놀부전의 하이라이트를 이루고 놀부와 놀부 처의 박타는 장면에서 우리나라 마당놀이의 대가 윤문식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무용극 싸가지 놀부전은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관객들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통쾌함을 느끼고 팍팍한 삶에서 위로와 희망을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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