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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6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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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다문화 대축제 국경없는 페스트벌을 개최한다.

 

오는 18일 시청 새터산공원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계룡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개소한 계룡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선보이며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2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세계문화 체험부스로 운영되며 1부 기념행사는 유공자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다문화가족자녀들로 구성된 댄스위드미 꾼의 댄스공연과 충남 각 지역센터의 세계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

 

2부 글로벌 요리경연대회는 다문화가족 총9팀이 출전해 자국의 전통음식과 요리방법을 선보이고 우승 3팀과 참가팀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계문화 체험부스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중국 경극가면만들기, 베트남 코코넛 밟기 등 세계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이웃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만들어 저렴하게 파는 푸드존이 운영돼 한국에서 쉽게 맛보지 못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당일 음식 판매금은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화창한 5월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색다른 문화체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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