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예산군민회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고향발전을 위해 기탁했으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남섭 회장은 “재인천 예산군민회에서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장학기금 기탁을 생각하게 됐으며 우리 예산군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군민과 출향 군민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예산사랑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학생 1120명에게 5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