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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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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2018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행복교실 입학식을 갖고 50여명의 입학생과 함께 초등졸업장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최고령 학습자인 A 씨는 “집안 사정으로 배우지 못한 한이 많았는데 이렇게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장을 따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입학생들은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을 학습하며 총 40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 

진흥원은 입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과서와 워크북을 무료로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학력취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기쁨과 자긍심으로 학구열을 불태우는 이 순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홍섭 원장은 “모든 분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품에 안으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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