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 64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쟁점사항 해결 방안 마련키 위해 진행됐다.

군은 중앙부처의 내년 예산 신청과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 동안 사업별로 소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건의하는 것은 물론 계속사업의 경우 월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의 경우 현장 점검하는 등 적시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이에 단계별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등 사전 절차 이행을 중점 시행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돼 지방비로 전환됨에 따라 국비확보가 어려워져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신규 사업의 경우 군 자체적으로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선제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서 간 상호 연계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