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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8 17: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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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부터 주민들이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주민센터나 싱싱장터에서 24시간 책을 대출받을 수 있는 유(U)-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U-도서관은 Ubiquitous-도서관의 줄임말로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관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 4곳(조치원청사, 도담동싱싱장터, 종촌동주민센터, 보람동주민센터)에 24시간 도서 무인 대출 반납 서비스가 가능한 유(U)-도서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책 읽는 세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U)-도서관 서비스 사업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로 시민들은 공공도서관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도서를 대출 반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벗어나 좀 더 유연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택복 교육지원과장은 “도서관의 자료가 소유에서 공유의 개념으로 소장 중심에서 접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도서관 환경 변화에 따라 추진되는 유(U)-도서관 서비스가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도서관은 1개소당 250~500여권의 신간이 비치돼 있으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으로 1회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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