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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30 2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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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5일부터 20회에 걸쳐 전통식문화 양성교육 제빵 전문가 과정을 추진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를 통해 농외소득 창출과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코자 추진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과 지역주민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주직업훈련학교 고인향 강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은 기본식빵, 디저트 케이크 등 일반 제빵과정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쌀식빵, 찹쌀도넛, 멥쌀케이크 등의 쌀베이킹과정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 27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제빵기능사 자격취득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 중 15명이 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추가 실습을 추진해 실기 합격률을 높여 많은 제빵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명희 씨는 “기존 쌀빵과정을 수료하고 더 많은 배움을 얻고자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번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의 습득은 물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돼 너무나 뿌듯하고 앞으로 남은 실기시험에 꼭 합격해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윤성화 지도사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여성농업인 육성을 목표에 두고 추진했으며 교육생들의 높은 수강의지와 열정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만족도가 높았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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