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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9 1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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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봉산면 금치리 시범농가에서 노지고추 유인개선과 조기안정재배 시범사업을 위한 부직포 설치와 고추정식을 완료했다.

 

노지고추 유인개선과 조기안정재배 시범사업은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설치해 통상적인 아주심기를 하는 방식보다 20여일 조기재배가 가능하다.

 

또 종전의 비닐터널재배와 달리 환기구 작업이 필요 없으며 보온과 환기 등 생육에 적합한 환경 조성으로 30∼40% 증가된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나일론 줄을 이용해 3줄로 묶는 기존 유인법을 대신해 Y자형 고춧대에 일자형 지주대를 결합 2m 간격으로 설치하면 고추 사이에 통기성과 투광성이 높아져 고추의 색깔이 좋아지며 과육이 두꺼워지고 웃자람이 없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봉산면 금치리 강정연 시범사업 농가는 “그 동안 노지고추를 일찍 아주 심기 해 저온과 냉해 등의 피해가 우려됐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문제점이 해결됐으며 부직포 터널 재배와 Y자형 고춧대로 수확량 증가와 노동력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지고추 일라이트 부직포 재배기술을 이용하면 서리, 바람, 우박, 병해충 예방과 수량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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