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신규와 전입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직자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충남도와 계룡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전반을 이해하는 인문학 강좌로 지난 2014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험이 부족한 신규와 전입공직자들에게 계룡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적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계고택, 하수도처리시설, 산업단지, 대실지구, 향적산 치유의 숲, 계룡대 등 관내 주요 현장과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계룡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광복단결사대 등을 찾아 지역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계룡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행정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한 충남학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계룡시보훈회관에서 운영되며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