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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3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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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해 12월 서천과 군산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된 이후 장항전통시장과 서천특화시장의 수산물동과 식당동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 상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장 상인들의 체감상 외지 방문객이 약30% 이상 증가해 식사 시간에는 빈 점포를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상점들이 4월 기준 현재 성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천특화시장 식당동의 경우 그 동안 최고가 입찰에 의한 높은 임대료로 인해 여러 가지 민원과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달 초에 실시한 공개경쟁입찰에서 예정가격을 기존보다 40% 대폭 낮춰 입찰을 진행함에 따라 적정한 가격에 낙찰돼 상인들의 우려를 일시에 해소했다.

 

서천특화시장 상인 A씨는 “손님이 많이 늘어서 바쁘지만 마음만은 너무 즐거우며 군에서 전향적으로 예정가격을 낮춰 상인들이 마음 놓고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줘 고맙고 더욱 친절하고 위생에 신경을 써서 고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을 다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과 위생교육을 실시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을 서해안 명품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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