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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23:13:08
  • 수정 2018-03-08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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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은 귀농 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MBC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상 하반기 각 1회씩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청양반 교육을 운영한다.

각 회당 교육인원은 30명으로 상반기는 4월 2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각각 4주간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8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소재 MBC아카데미에서 이론 교육이 실시되고 청양군의 선도농가, 선배귀농농가, 교육시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는 1박 2일의 현장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양의 특 장점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교육으로 귀농 귀촌을 단계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청양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역사, 예술, 문화, 관광, 주거 등 인프라와 다년간 축적된 귀농 귀촌 관련 정책 소개, 청양의 특화 농작물 등을 알려 귀농 귀촌 정착에 힘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양군은 부자 농촌을 군정의 모토로 삼고 노력 중인 가운데 친환경농법, 특화작물, 농촌관광을 활용한 6차산업, 로컬푸드, 농식품 직거래, 가공, 신소득작물 등 농촌 신성장 동력 탐색에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뛰어들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청양반 교육은 2009년 1기부터 2017년 9기까지 270명(기수별 30명)이 수료해 이중 100여명이 청양군에 정착 제2의 삶을 펼치며 농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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