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안내와 홍보 활동이 가능한 청년 인력을 양성코자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은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와 국립생태원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기후환경교육 일반, 기후변화 교육 현장 사례 견학 실습, 지역기반 환경교육, 해외 사례 연구, 환경교육학, 생태학, 서천의 인문자연 환경을 비롯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4개 분야 15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전문 강사들이 밀도 있게 운영한다.

출석률 80%이상, 시연평가 60점 이상 충족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특히 성적 우수자에게는 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모집 인원은 총20명 내외로 기후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고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나 관내 청년이나 경력단절 여성이 우선 선발된다.

서천군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들이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