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과 지역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은 충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극단 예촌과 협력해 2018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로 응모했으며 최대 지원액인 9000만원을 확보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예술단체와 지역 공연장(예산군문예회관)의 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레퍼토리를 개발해 지역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코자 추진됐으며 연극, 국악, 무용, 음악 등 충남에서 가장 우수한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 12개 단체가 신청해 7개 단체가 선정됐다.
2018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은 작품 창작 완성 후 9월 중 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극단 예촌 이승원 대표는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해 준 예산군문예회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정을 통해 창작 작업에 더욱 몰두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지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공공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지역예술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예산군 문예회관이 지역문화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