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대회는 벚꽃이 만발한 따뜻한 봄날에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한마음 큰잔치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100미터 달리기, 400미터 혼성 계주, 고무신 멀리 던지기, 투호경기, 면민화합 단체공굴리기 등 열띤 응원 속에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이어진 주민 노래자랑에는 각 마을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나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주민 화합의 장을 즐겼다.

이완규 체육회장은 “제6회 기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단결되고 화합되는 기산면민의 위상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를 열어 기쁘게 생각하며 면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기산면 20개 마을 중 가공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