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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5 2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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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새마을운동 청년 조직인 서천 Y-SMU포럼은 한산면 종지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새로운 담장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작년 여름 폭우로 담장이 무너졌으나 수리를 하지 못하고 안전에 위험을 느끼며 안타깝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서천 Y-SMU포럼 회원 10여명이 모여 재능기부로 무너진 담장을 허물고 깨끗하고 튼튼한 담장을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어르신은 “무너진 담장을 볼 때마다 내 마음도 무너진 것처럼 항상 속상 했는데 봉사자들이 튼튼한 새 담장을 만들어줘 마음이 든든해 졌다”고 말했다.


홍승균 대표는 “어르신의 아픔을 이해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도록 봉사를 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모두 힘을 합쳐 어떤 폭풍우가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담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상일 면장은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나서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Y-SMU 포럼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이끄는 모임으로 매년 서천군 지역 내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연고 묘지 벌초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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