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교감치유 활동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주의력결핍과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아동 등 6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인 문제를 예방하고 회복키 위해 추진된다.
드림스타트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아동들이 동물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닫혀있는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2시간씩 군산시 대야면에 소재한 유기동물보호센터인 영농조합법인 군산도그랜드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의 이해, 올바른 동물과의 교감방법 교육, 안전교육, 동물과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고 배우기, 정서적 교감을 통한 마음의 병 치유, 평소에 표현하지 못한 마음의 소리를 동물에게 표현하기 등이다.
김미영 아동보육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은 사회적 요인으로 위험에 노출돼 자존감이 낮아지고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물교감치유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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