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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1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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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천군 화양면 추북리 김명진 전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인천광역시 일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김명진 전 이장은 지난 1991년부터 올해 3월까지 28년 동안 추북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마을의 온갖 굳은 일들을 도맡아 처리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효도관광은 그간 큰 무리 없이 이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김명진 전 이장이 사비를 털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인천공항을 비롯해 인천시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새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진 전 이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동네 분들과 함께 모처럼 나들이를 하게 돼 기쁘며 종종 이런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자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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