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농업대학은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영위키 위한 도시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도시농업과정이 개설됐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시농업학과 입학생들은 텃밭설계와 작물재배, 치유농업, 사회적경제 등의 교과과정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포장에서 24회 103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일정 안내, 학과 규정과 자기소개 등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강사의 초청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계룡시의 도시농업 기반이 조성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총22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도시농업 실천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과 미래 농촌자원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