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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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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4월부터 소득하위 20%이하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월 최대 30만원(단독가구 기준)으로 인상 지급한다.

 

기초연금은 당초 2021년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지만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해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연금을 조기 인상하게 됐다.

 

앞으로 하위 40%, 70%에 속하는 기초연금수급자의 기초연금액은 각각 2020년, 2021년 최대 30만원으로 인상예정이다.

 

현재는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25만원, 부부가구 기준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보다 6만원 많은 137만원으로 상향돼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도 확대됐다.

 

서산지역 어르신 가운데 4월에 30만원 수혜를 받으실 분은 약6000명이고 3월 기준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 2만1646명 대비 약 30%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의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기초연금 인상이 노년기 소득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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