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노후 불량주택 개량을 통해 낙후된 농촌 주거문화 개선과 도시민 귀농 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주민과 농촌지역 무주택자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70개동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연면적 150㎡ 이하의 신축 주택은 최대 2억원, 증축과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융자를 지원하게 된다.

또 주거전용면적이 100㎡ 이하일 경우에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사업 포기자 발생을 대비해 예비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호 서산시 건축과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 유치 촉진과 농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