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3-25 15:05:03
  • 수정 2019-03-25 15:28:16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산시 소재 13개 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이 사실상 전면 백지화될 전망이다.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아산시 소재 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발전소는 부당하며 아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를 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현재 충남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10개 저수지의 수상태양광 설치는 주민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로 허가신청을 하고자 하는 궁평, 도고, 성내 3개지구도 허가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같이 참석한 박경귀 위원장은 “아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수상태양광 설치는 설령 충남도의 허가를 득했다고 하더라도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진해서 허가를 취하하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 주민의 동의없이 추진된 아산 소재 13개 저수지의 수상태양광 설치는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과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의 요구와 중재로 사실상 전면 무산이 확실시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2026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