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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0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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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이 주민공동체 생활의 필수 시설인 마을회관 개선에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는 총312개의 행정마을이 있으며 이중 마을회관이 있는 곳은 298개소에 이르며 이에 군은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마을회관을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후 신축 4개소와 보수 33개소 등 총37개소에 총사업비 7억1600만원을 투입해 3월말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수사업은 노후된 마을회관의 시설물 개선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마을회관 옥상 방수와 지붕설치, 창문틀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시설물을 개선함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 동안 마을회관 노후로 인해 건물 누수, 벽면 균열 발생,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정보교환과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존재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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