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 대상자는 마을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해미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동행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세신, 식사제공까지 하나하나 챙겨 더 따뜻한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최고령자 이순 어르신은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평소 하기 어려웠던 목욕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으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는 2017년 첫발을 내딛어 올해 3년째 이어온 행사로 지역의 순수 민간자원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뜻이 더 깊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해미면 애향회 150만원, 상도회 120만원, 오일장상인회 50만원을 기탁해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해 졌으며 후원을 약속한 단체가 계속 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김도형 해미면장은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뜻으로 참여해 주신 만큼 그 의미는 배가 되는 것 같으며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과 단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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