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3-16 00:06:2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해미면은 올해 처음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 대상자는 마을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해미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동행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세신, 식사제공까지 하나하나 챙겨 더 따뜻한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최고령자 이순 어르신은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평소 하기 어려웠던 목욕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으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는 2017년 첫발을 내딛어 올해 3년째 이어온 행사로 지역의 순수 민간자원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뜻이 더 깊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해미면 애향회 150만원, 상도회 120만원, 오일장상인회 50만원을 기탁해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해 졌으며 후원을 약속한 단체가 계속 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김도형 해미면장은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뜻으로 참여해 주신 만큼 그 의미는 배가 되는 것 같으며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과 단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98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