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이달부터 5월까지 총12회에 걸쳐 천안교소도 수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자의 특성에 맞춰 독서를 통한 심리 안정과 치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1회 독서치료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 수용자들은 책을 읽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심리적 긴장과 갈등을 치유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수용자들에게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전달하고 수용자의 심성순화를 유도해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의 밑거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