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는 2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시청 봉서홀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 자치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 표창했다.
표창 대상자는 최근 3년간의 체납 없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신라정밀과 태성전장㈜ 등 2개 법인과 개인 4명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업들은 천안에 본사를 두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법인으로 지방 재정 기여뿐 아니라 교육과 사회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유공 납세자와 성실납세자는 표창패와 함께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우대시책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옥 세정과장은 “시가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수상자들처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과 지역법인들의 역할이 크며 이분들이 우대받아 건전한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