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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5 17:42:14
  • 수정 2018-03-05 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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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금산군은 기존 딸기의 토경방식의 재배환경에서 탈피해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화를 제고할 수 있는 하이베드 재배방식을 추진키로 했다. 

금산딸기연구회와 손잡고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환경을 조성 금산딸기의 명품화를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올해에는 총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산딸기연구회를 중심으로 4개소의 ICT 하이베드 시설하우스를 조성하며 여기에는 ICT와 연동되는 시설하우스 내 온도 제어 시스템이 구축되고 베드, 배기, 양액기, 난방시설 등이 설치된다. 

하이베드(highbed)는 고설 재배라고도 불리며 지면보다 높은 곳에 인공 베드를 설치함으로서 과실의 공중착과와 부패 걱정을 덜고 각종 병해충 방제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동화와 더불어 토양관리 노력이 필요치 않고 모든 작업을 서서할 수 있어 노동력 해소와 수확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딸기 하이베드 재배시설 전환에 따라 현재 23농가 6㏊의 재배면적을 2020년 27농가 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경재배의 경우 병해충과 노동력 저하 등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에 취약한 점이 있으며 첨단시설 스마트 온실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금산딸기의 명품화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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