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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2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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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는 충남도청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국가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내 12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대표자회의는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 등 충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자회의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KBS 충남방송국 설립,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표자회의는 “충남은 전국에서 혁신도시와 지역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광역단체며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의 50%(60기 중 30기)가 입지하고 있어 도민의 건강 등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와 수명연장을 위한 성능개선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220만 도민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단체대표자회의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늘의 결의가 헛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 더욱 강력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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